[현장목소리] 김현석 감독,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다, 이은범 실수 잊어버렸으면”

한재현 2024. 5. 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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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김현석 감독이 패배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반성했다.

김현석 감독은 "오늘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날씨 대비 훈련했지만, 결과적으로 날씨 여파로 하고자 하는 축구를 변화를 줬어야 �g다. 변화를 늦게 줬다. 초보 감독이다 보니 그라운드 사정도 그렇고, 축구에 대한 욕심이 컸다. 선수들에게 잠깐 미팅하면서 전략적인 실수니 잊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감독으로서 경험이 쌓인 경기이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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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한재현 기자= 충남아산FC 김현석 감독이 패배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반성했다.

충남아산은 15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연승을 잇지 못했다. 이날 비가 내리면서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았고, 후반 34분 이은범의 실수까지 겹쳐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김현석 감독은 “오늘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날씨 대비 훈련했지만, 결과적으로 날씨 여파로 하고자 하는 축구를 변화를 줬어야 �g다. 변화를 늦게 줬다. 초보 감독이다 보니 그라운드 사정도 그렇고, 축구에 대한 욕심이 컸다. 선수들에게 잠깐 미팅하면서 전략적인 실수니 잊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감독으로서 경험이 쌓인 경기이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수비수 이은범은 후반 33분 결정적 실수로 고개를 떨궜다. 0-1로 뒤처진 상황에서 골키퍼 신송훈에게 백패스가 물에 고여 제대로 가지 못했다. 김포 공격수 플라나가 이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 하면서 얼굴을 감쌌다.

김현석 감독은 “이은범에게 잊어 버리라 했다. 그 부분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선수들이 잔디 밑에 얼마나 물이 있는지 모른다. 빨리 털어버려야 하고, 일찍 그라운드로 들어간 이유도 이은범을 다독이기 위함이다”라고 어깨를 두들겼다.

-경기 소감은?
오늘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날씨 대비 훈련했지만, 결과적으로 날씨 여파로 하고자 하는 축구를 변화를 줬어야 �g다. 변화를 늦게 줬다. 초보 감독이다 보니 그라운드 사정도 그렇고, 축구에 대한 욕심이 컸다. 선수들에게 잠깐 미팅하면서 전략적인 실수니 잊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감독으로서 경험이 쌓인 경기이지 않나 생각한다.

-김수안 투입 의도는?
이미 훈련한 점이다. 빨리 들어가는 시점을 잡았으면 하는 점이다. 아무래도 비도 많이 오면서 제공권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수중전임에도 김포의 수비축구에 고전했는데?
준비한 내용에서 몇 가지 이뤄지지 않았다. 비가 안 왔으면 어떻게 될 지 몰랐다. 그라운드 사정 때문에 풀고자 하는 전술 역량이 이뤄지지 않았다. 전반전 김승호가 발목이 돌아가 빨리 이탈했다. 이로 인해 불균형이 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실수한 이은범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이은범에게 잊어 버리라 했다. 그 부분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선수들이 잔디 밑에 얼마나 물이 있는지 모른다. 빨리 털어버려야 하고, 일찍 그라운드로 들어간 이유도 이은범을 다독이기 위함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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