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맞아?' 설악산 40㎝ 눈 '펑펑'…아침까지 최대 5㎝ 더 내려

류희준 기자 2024. 5. 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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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 어제(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늘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소청대피소에 40㎝, 중청대피소에 20㎝의 눈이 쌓였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향로봉에는 14.9㎝의 눈이 쌓였습니다.

어제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에는 오늘도 1∼5㎝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높은 산지에도 아침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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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설악산 소청대피소 인근에 눈이 쌓여 있다.

5월 중순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이례적인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고지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 어제(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늘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소청대피소에 40㎝, 중청대피소에 20㎝의 눈이 쌓였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향로봉에는 14.9㎝의 눈이 쌓였습니다.

그밖에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1천m 이상의 높은 산지에도 1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어제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에는 오늘도 1∼5㎝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높은 산지에도 아침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곳은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설악산국립사무소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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