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지킨 김하성, 콜로라도전 3타수 무안타···‘타율 0.204↓’, 4월 이후 가장 낮은 타율
윤은용 기자 2024. 5. 16. 08:49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 타율이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까지 떨어졌다.
김하성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8번·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타율은 0.208에서 0.204(157타수32안타)로 떨어졌다. 4월 이후 가장 낮은 타율이다.
김하성은 3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의 왼손 선발 오스틴 곰버를 상대로 볼카운트 0볼-1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에 들어오는 82.6마일(약 132.9㎞)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5회말 2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76.7마일(약 123.4㎞) 너클커브를 받아쳤으나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말 2사 1·3루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 콜로라도의 오른손 불펜 투수 저스틴 로렌스의 몸쪽 낮은 96.5마일(약 155.3㎞)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또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0-7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어지자 8회초 수비 때 김하성을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산발 4안타 빈공에 그친 끝에 0-8로 완패, 3연패에 빠졌다. 반면 콜로라도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7연승을 질주하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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