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아탈란타 꺾고 코파 이탈리아 우승…통산 15번째

안영준 기자 2024. 5. 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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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 통산 15번째 정상을 달성했다.

유벤투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아탈란타를 1-0으로 꺾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유벤투스는 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코파 이탈리아 정상을 탈환, 대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15'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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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최다 우승 기록 또 경신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한 유벤투스 선수단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 통산 15번째 정상을 달성했다.

유벤투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아탈란타를 1-0으로 꺾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4분 만에 안드레아 캄비아소의 도움을 받은 두산 블라호비치가 득점으로 연결한 게 그대로 결승 골이 됐다.

유벤투스는 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코파 이탈리아 정상을 탈환, 대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15'로 늘렸다. AS로마와 인터 밀란이 각각 9회 우승으로 뒤를 추격하고 있다.

이탈리아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는 유벤투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연속으로 인터 밀란에 우승을 내줬지만, 이번 시즌에는 자존심을 지켰다.

아탈란타는 1962-63시즌 이후 61년 만에 정상을 노렸으나 석패하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 유벤투스와 아탈란타는 올 시즌 세리아A에서는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코파 이탈리아를 놓친 아탈란타는 23일 레버쿠젠(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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