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김동완, ♥서윤아에 프러포즈한 줄…"가평에서 살 수 있겠어?" ('신랑수업')

안소윤 2024. 5. 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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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김동완과 서윤아가 가평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4회에서는 김동완은 가평하우스에 처음으로 놀러온 서윤아를 동네 어르신들에게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동완 역시 문어와 두릅 요리를 대접했고, 이를 맛나게 먹던 중 서윤아는 "오빠가 왜 가평을 좋아하는지 오늘 더 많이 알게 됐다"며 마을 어르신들의 환대에 새삼 감동받아서인지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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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채널A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과 서윤아가 가평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4회에서는 김동완은 가평하우스에 처음으로 놀러온 서윤아를 동네 어르신들에게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완은 무려 8시간에 걸쳐 대청소를 한 뒤, 서윤아를 반갑게 맞았다. 가평집이 처음인 서윤아는 설렘과 긴장이 교차한 모습으로 김동완의 집에 들어섰는데, 100일 때 함께 찍은 커플 사진과 대구 여행 때 얻은 커플 캐리커처가 예쁘게 액자로 장식돼 있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다 김동완의 방에서 아기 신발을 발견했는데 서윤아는 "오빠 아기가 있어?"라고 물었다. 김동완은 "셋째가 생긴 가평 친구의 기운을 받으려고 얻어 놓은 것"이라고 쑥스러운 듯 답했다. 그러면서 김동완은 "얼마 전 '신랑검진'을 받았는데 남성 호르몬 검사에서 내가 1등을 했다"라며 "탈모약을 먹어서 결과가 안 좋을 줄 알았는데, 탈모약 안 먹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라고 자랑해 서윤아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사진 출처=채널A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서윤아는 김동완에게 커플 접시를 선물했다. 이를 본 멘토군단은 "저건 혼수 아닌가요?"라며 김칫국을 마셨다. 김동완 또한 "혹시 여기서 살라고 하면 살 수 있겠어?"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서윤아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혼자는 죽어도 못 살 것 같다. 무서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집 구경을 마친 뒤 두 사람은 '일 바지'로 환복해 마을 구경에 나섰다. 이때 김동완을 발견한 마을 어르신은 "각시가 사진보다 더 예쁘다"라고 서윤아를 칭찬한 뒤 마을회관으로 안내했다. 마을회관에는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 있었고, 어르신들은 "둘이 닮았다", "여기 와서 부자 안 된 사람이 없어. 그러니까 동완 씨하고 결혼만 하면 부자 되는 거야"라며 김동완을 응원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가평은 두릅, 잣이 유명한데 오늘 동완이에게 두릅 요리 해달라고 해서 먹고 늦게까지 놀다가, 자고 가라"며 '기승전-자고가요' 멘트를 던져 김동완을 지원사격했다. 이후, 서윤아에게 고추장, 된장, 청란 등을 한아름 안겨주며 가평의 따듯한 인심을 느끼게 했다.

사진 출처=채널A

훈훈한 감동을 안고 집에 돌아온 서윤아는 김동완을 위한 네일 케어를 해줬다. 김동완 역시 문어와 두릅 요리를 대접했고, 이를 맛나게 먹던 중 서윤아는 "오빠가 왜 가평을 좋아하는지 오늘 더 많이 알게 됐다"며 마을 어르신들의 환대에 새삼 감동받아서인지 눈시울을 붉혔다. 김동완은 "가평에서 살 수 있겠어?"라고 다시 한번 물어봤다. 서윤아는 "그냥..뭐 재밌을 것 같아"라고 아까와 달리 한층 긍정적인 대답을 내놔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 115회는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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