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에 ‘가야’ 섬 있다..6월 축제 친근한 전통의상[함영훈의 멋·맛·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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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나키나발루에 가면, 도시 주변의 시장과 골프장을 돌다가 오곤 하는데, 세계3대 석양, 붉은 노을이 드리울 때 서쪽 앞바다에 아름다운 큰 섬과 작은 섬이 보인다.
큰 섬은 '가야 섬'이고 작은 섬은 '툰쿠 압둘 라만 해양 공원'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한 툰쿠 압둘 라만 해양 공원에서 열리는 '디스팅티브 보르네오 하베스트 페스티벌 위크엔드'는 보르네오의 문화 유산과 전통적인 추수 축제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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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말레이시아 코나키나발루에 가면, 도시 주변의 시장과 골프장을 돌다가 오곤 하는데, 세계3대 석양, 붉은 노을이 드리울 때 서쪽 앞바다에 아름다운 큰 섬과 작은 섬이 보인다.
큰 섬은 ‘가야 섬’이고 작은 섬은 ‘툰쿠 압둘 라만 해양 공원’이다. 여행자들은 코타키나발루를 재방문하고도 가야 아일랜드에 못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난 언제 저 섬에 가보나” 되뇌었는데, 가야 섬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
가야 아일랜드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디스팅티브 보르네오 하베스트 페스티벌 위크엔드'를 개최한다.
축제를 주도하는 이들의 복색은 일반적인 동남아 이미지와 달리, 한국,중국 느낌이 있다.
아무런 근거는 없지만,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경남-전남-경북 일대 고분군을 등재시킨 사국시대의 가야가 고대에 태평양을 기반으로 해외 네크워크 개척을 매우 왕성하게 벌였다는 점이 문득 떠오른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한 툰쿠 압둘 라만 해양 공원에서 열리는 ‘디스팅티브 보르네오 하베스트 페스티벌 위크엔드'는 보르네오의 문화 유산과 전통적인 추수 축제장에서 진행된다.
400여년 이어진 ‘타다우 카마탄’ 축제는 풍성한 수확과 번영에 대한 감사, 문화 의식, 공동체의 유대를 상징한다. 형형 색색의 색채를 자랑하는 카다잔, 두순, 무루트, 룽구스 커뮤니티의 전통 복장은 보르네오의 풍부한 문화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는 '밤바라욘' 의식과 같은 전통 의식, 전통 춤, 음악 공연, 문화 시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여행자들에게 보르네오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리조트의 숙련된 셰프들은 보르네오 전통의 맛을 선보이는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는 2박 3일 2인 패키지에 품격 있는 레스토랑 식사, 요리 클래스, 특별한 행사 가이드 투어, 왕복 정기 스피드보트 교통편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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