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증시…다우·S&P 500·나스닥 모두 최고치 마감

홍수진 2024. 5. 16. 0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세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현지 시각 15일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로 마감했습니다.

올해 들어 S&P 500 지수는 23번째, 다우 지수는 18번째, 나스닥 지수는 8번째로 각각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이날 지수 상승은 시장의 예상보다 변동 폭이 크지 않았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견인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세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현지 시각 15일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7% 오른 5천308.1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가 종가 기준 5,300선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 상승한 1만6,742.39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8% 오른 3만9,908에 각각 마감됐습니다.

올해 들어 S&P 500 지수는 23번째, 다우 지수는 18번째, 나스닥 지수는 8번째로 각각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이날 지수 상승은 시장의 예상보다 변동 폭이 크지 않았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견인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해, 전월 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CNBC는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