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김재중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2024. 5. 1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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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 아이돌' 그룹 출신 솔로 가수 김재중과 김준수가 나란히 컴백한다.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해 JYJ로 활동했던 두 사람은 6월 각각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날 소속사 인코드에 따르면 김재중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데뷔 20주년이라는 뜻 깊은 시기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김재중의 기존 음악 색깔과는 다른 곡도 담겨 있어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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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JYJ’ 팀 동료 나란히 출격
김준수, 내달 16일 디지털 싱글 공개
김재중도 6월 발매 목표로 작접 한창
그룹 동방신기와 JYJ로 활동했던 가수 김준수와 김재중(왼쪽부터)이 6월 나란히 신곡을 발매해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팜트리아일랜드·인코드엔터테인먼트
‘원조 한류 아이돌’ 그룹 출신 솔로 가수 김재중과 김준수가 나란히 컴백한다.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해 JYJ로 활동했던 두 사람은 6월 각각 새 앨범을 발표한다. 특히 이들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연말 ‘합동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타트는 김준수가 먼저 끊는다. 그는 6월 12일 디지털 싱글 ‘스물한 번째 계절이 널 기다릴 테니까’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그동안 주로 뮤지컬 배우로 팬들과 만나오다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 무대에 서는 만큼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신곡은 청춘을 향한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가사에 트렌디한 밴드 사운드가 특징인 록발라드로, 김준수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고음이 어우러진 곡이다.

최근 김준수는 공식 SNS를 통해 신곡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해외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앨범 재킷 속에 이국적인 풍경과 여유로움이 잘 묻어난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15일 “새로운 음악과 함께 데뷔 21년 차임에도 끊임없이 변주하고 성장해 나가는 그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준수에 이어 김재중이 나선다. 그는 6월 말 발매를 목표로 한창 앨범 작업 중이다. 이날 소속사 인코드에 따르면 김재중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정규 앨범은 2022년 9월 발표한 ‘본 진’ 이후 2년 만이다.

소속사 측은 “데뷔 20주년이라는 뜻 깊은 시기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김재중의 기존 음악 색깔과는 다른 곡도 담겨 있어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고 밝혔다.

그룹과 솔로로 20년 동안 무대를 지켜오며 ‘공연형 아이돌 원조’라는 타이틀을 얻은 두 사람이 컴백을 기념한 콘서트를 예고하면서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말 국내와 일본에서 합동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두 사람이 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도 있어 다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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