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가로수·공사장 담장 쓰러져…인천 피해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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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 공사장 담장과 가로수 등 구조물이 도로 통행에 불편이 잇따르는 등 16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1분쯤 서구 청라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마쳤다.
앞선 오후 6시59분쯤에는 중구 송림동 공사 현장에 설치한 담장이 쓰러졌다는 둥 인천 전역에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총 16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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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 공사장 담장과 가로수 등 구조물이 도로 통행에 불편이 잇따르는 등 16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1분쯤 서구 청라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마쳤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56분쯤 서구 불로동에서도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 1개 차선을 막아 차량 통행에 불편이 일어났다.
이밖에 인천 강화군, 남동구, 미추홀구 등에서도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앞선 오후 6시59분쯤에는 중구 송림동 공사 현장에 설치한 담장이 쓰러졌다는 둥 인천 전역에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총 16건 접수됐다.
다행히 이 사고들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기상청은 전날 오전 11시 기준 인천 전역에 발효한 강풍주의보를 12시간 뒤인 오후 11시를 기해 옹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해제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시속 50.4㎞(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 시속 72.0㎞(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각각 내려진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는 "강한 바람이 불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낙하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 바란다"는 재난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아침부터 날씨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설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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