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디알로 1골 1AS' 맨유, 뉴캐슬에 3-2 승리...최종전에서 UECL 진출 여부 갈린다
[포포투=한유철]
아마드 디알로가 '영웅'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2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맨유는 17승 6무 14패(승점 57점)를 기록하며 '7위' 뉴캐슬과 승점 동률을 이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진출 여부는 최종전에 갈릴 예정이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브루노, 가르나초, 맥토미니, 트라오레, 암라바트, 마이누, 달롯, 에반스, 카세미루, 완 비사카가 선발로 나왔고 오나나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고든, 이삭, 머피, 앤더슨, 기마랑이스, 롱스태프, 홀, 번, 크래프, 트리피어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두브라브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뉴캐슬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홀의 크로스를 받은 이삭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뉴캐슬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2분 트리피어의 패스를 받은 이삭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맨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0분 암라바트의 헤더 패스를 받은 카세미루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맨유가 공격을 이었다. 전반 13분 완 비사카의 크로스를 받은 맥토미니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맨유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15분 완 비사카의 패스를 받은 디알로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맨유가 연이어 기회를 잡았다. 전반 16분 브루노의 크로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뉴캐슬도 반격했다. 전반 21분 고든의 패스를 받은 홀이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맨유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7분 브루노의 침투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맨유가 앞서 나가는 데 성공했다. 전반 31분 디알로의 패스를 받은 마이누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뉴캐슬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뉴캐슬이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43분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받은 기마랑이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그렇게 전반은 맨유가 1-0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뉴캐슬이 가져갔다. 후반 1분 이삭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뉴캐슬이 기세를 이었다. 후반 3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앤더슨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뉴캐슬이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후반 4분 머피의 크로스를 받은 고든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맨유가 재역전을 노렸다. 후반 7분 가르나초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맨유가 다시금 앞서 나갔다. 후반 12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디알로가 왼발 슈팅을 시도해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가 추가골을 넣고자 했다. 후반 16분 가르나초의 패스를 받은 달롯이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뉴캐슬이 대거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7분 앤더슨과 머피, 트리피어를 빼고 조엘린톤과 알미론, 셰어를 투입했다. 뉴캐슬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2분 조엘린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롱스태프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나나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뉴캐슬이 압박을 더했다. 후반 23분 크래프의 크로스를 받은 조엘린톤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골키퍼에게 막혔다. 뉴캐슬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8분 롱스태프의 패스를 받은 고든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맨유도 쐐기골을 노렸다. 후반 30분 브루노의 크로스를 받은 카세미루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맨유가 경기를 끝냈다. 후반 39분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회이룬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뉴캐슬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홀이 만회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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