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진 “전남친과 일본 여행, 맛집 안 기다려줘 결별” (신랑수업)[결정적장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최수진이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사연을 말했다.

5월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에녹과 최수진이 첫 데이트했다.

에녹은 최수진에게 “보통 맛집 웨이팅을 할 때가 있는데 기다리는 편이냐”고 질문하며 “멀리 여행 갔고 거기 맛집이다. 거기서밖에 못 먹으면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수진은 “일본에 규카츠가 한참 인기 많기 시작할 때 가서 먹었는데 2시간 기다린 적이 있다”며 “다음에 남자친구랑 여행을 간 거다. 일본에”라고 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수진은 “실패했다. 안 기다려 준다고 해서. 여행 갔으면 기다릴 수 있는데. 나를 계속 설득했다. 그 정도로 기다리면 안 된다고. 내가 이상한 여자가 돼 가는 것 같아서 헤어졌다”며 “그것 때문에 헤어진 건 아니고. 그런 게 쌓였다. 좀 상처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승철과 문세윤은 “우리는 2시간 못 기다린다. 몇 가지를 먹을 수 있는데”라고 반응했다. 한고은은 “성향이 맞아야 하는데 (에녹과 최수진은) 성향이 맞는 것 같다”고 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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