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아♥김동완 가평집 데이트 “가을 결혼” 온 동네가 수금할 기세 (신랑수업)[어제TV]

유경상 2024. 5. 1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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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동네 주민들이 서윤아와 결혼을 응원했다.

5월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김동완 서윤아 커플은 가평 집에서 만났다.

김동완이 "윤아는 할머니집도 서울이지? 시골 와보니 어떠냐. 이런 데서 살라면 살 수 있냐"고 묻자 서윤아는 "새롭다"며 "그런데 여기 혼자는 못 있을 것 같다. 너무 무서울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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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김동완 동네 주민들이 서윤아와 결혼을 응원했다.

5월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김동완 서윤아 커플은 가평 집에서 만났다.

김동완은 가평 집을 청소하며 “오늘 귀한 손님이 오셔서 더러운 꼬락서니 보여드리기 싫어 8시간 치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귀한 손님의 정체는 서윤아. 김동완의 집 피아노 위에는 커플 사진이 있었고 침실에는 커플 캐리커처가 있었다.

김동완 침실에는 아기 신발과 백일 실이 있었고 “동갑 친구가 작년에 셋째가 생겼다. 그 친구 기운을 좀 받으려고. 그 기운이 담겨있는”이라며 2세를 소망했다. 이어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신랑수업’ 출연자들이 함께 가서 남성 호르몬 검사를 했다며 “1등 했다. 되게 안 나왔을 줄 알았다. 탈모약도 먹으니까. 잘 나왔다. 탈모약 안 먹으면 큰일 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윤아는 선물로 커플 접시와 말린 도라지를 가져갔고 한고은은 “혼수 아니냐”며 흥분했다. 김동완이 “윤아는 할머니집도 서울이지? 시골 와보니 어떠냐. 이런 데서 살라면 살 수 있냐”고 묻자 서윤아는 “새롭다”며 “그런데 여기 혼자는 못 있을 것 같다. 너무 무서울 것 같다”고 답했다.

서윤아가 “혼자 사는데 뭐가 많다. 사람이 많이 왔나봐. 여자들도 많이 초대했냐”고 묻자 김동완은 “LP 들을래?”라며 말을 돌렸고 곧 꽃무늬 커플바지를 입고 “보여줘야 할 곳이 많다”며 서윤아를 어딘가로 이끌었다. 두 사람이 찾아간 곳은 마을회관. 김동완을 아끼는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 서윤아의 방문을 반겼다.

전 회장님은 “이왕 내려온 김에 오늘 저녁에 자고 가냐. 비도 오는데 자고 가라”고 서윤아를 설득했고, 다른 어르신들도 “여기서 출퇴근도 많이 한다. 여기 오면 다 부자 돼서 간다. 동완이 하고 결혼하면 부자 되는 거다. 그래서 결혼 언제할 거냐”고 결혼까지 추진했다.

김동완이 “돈 좀 모아서 하려고요. 빚 좀 갚고”라고 농담하자 어르신들은 “시끄럽다. 그러다 놓친다”며 결혼을 재촉했고, 김동완이 “왜 이렇게 화를 내시냐. 한 번도 화를 안 내시더니. 그렇게 원하시면 3천만 당겨주세요”라고 농담하자 “동네 수금 좀 해야겠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승철은 “아들로 생각하신다”며 감탄했다.

어르신들은 “올 가을에 결혼하면 애는 둘 낳을 거냐. 아들 하나, 딸 하나”라고 자녀계획까지 미리 정해줬고, 김동완은 “애 낳으면 어릴 때는 여기서 키우고 깊다. 학교에서 말을 태운다. 승마 체험이 있다”고 말했다. 서윤아는 거듭 “자고 가라”는 말을 들었고, 김동완은 “최고의 가스라이팅”이라며 웃었다. 동네 주민들은 청란, 된장, 고추장, 나물까지 선물도 한아름 안겼다.

서윤아는 김동완의 손톱을 손질해줬고, 김동완은 서윤아를 위해 문어와 두릅으로 요리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자고 갈래?”라고 물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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