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대승+4G 무패’ 김도균 감독, “공격과 수비 모두 높은 집중력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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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의 김도균 감독이 공수 모두에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 이랜드 FC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에 4-0으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한 서울 이랜드 FC는 5승 3무 3패로 승점 18점을 쌓아 안양, 수원에 이어 리그 3위를 유지했다.
후반 중반 들어 천안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낸 서울 이랜드 FC는 후반 38분, 브루노 실바의 쐐기골로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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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서울 이랜드의 김도균 감독이 공수 모두에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 이랜드 FC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에 4-0으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한 서울 이랜드 FC는 5승 3무 3패로 승점 18점을 쌓아 안양, 수원에 이어 리그 3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김도균 감독은 “원정이고 비도 오고 경기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겨서 승점 3점을 딴 것에 대해서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고, 공격과 수비 모두 집중력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다음 3경기가 계속 있기 때문에 빨리 회복하고 준비해야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 FC는 전반 초반부터 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앞서갔다. 전반 6분 이코바가 박민서의 코너킥을 받아 정확한 헤더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이코바는 전반 18분, 공격 진영에서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아 그대로 슈팅까지 연결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가골을 넣으며 더욱 격차를 벌렸다. 후반 4분, 이코바가 중앙에서 치고 들어가다 우측으로 내줬고 이동률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후반 중반 들어 천안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낸 서울 이랜드 FC는 후반 38분, 브루노 실바의 쐐기골로 승리를 자축했다. 브루노 실바는 시즌 9호골이자 4경기 연속골을 만들어 냈다.
이에 대해 김도균 감독은 “세트피스에 의한 득점, 그리고 측면을 많이 흔들어서 공략하자고 준비했는데 첫 골을 세트피스에서 따내서 우리에게 유리한 경기로 끌고 가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브루노 실바 선수는 꾸준히 활약을 해주고 있고 이코바 선수가 좀 살아나니까 좀 더 상대에게 부담줄 수 있는 공격을 선보이지 않나 싶다. 오늘 두 선수 경기 모두 잘 했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두 선수가 좀 핵심이 되어서 공격을 이끌어 나갔으면 한다”고 답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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