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챔스행 실패 원흉' 토트넘 MF, 이탈리아 무대 복귀할까…선수도 이적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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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데얀 쿨루셉스키(24·토트넘 홋스퍼)의 AS 로마행 가능성이 대두됐다.
이탈리아 매체 'AS 로마 라이브'는 15일(현지시간) "로마가 쿨루셉스키를 지켜보고 있다"며 "운영진은 그를 매우 좋아한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쿨루셉스키 또한 이적을 배제하지 않았다. 토트넘 역시 선임대 후 완전 영입 제안에 열려있다"고 토트넘과 쿨루셉스키 모두 선택지를 열어놓았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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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손흥민 동료' 데얀 쿨루셉스키(24·토트넘 홋스퍼)의 AS 로마행 가능성이 대두됐다.
이탈리아 매체 'AS 로마 라이브'는 15일(현지시간) "로마가 쿨루셉스키를 지켜보고 있다"며 "운영진은 그를 매우 좋아한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쿨루셉스키 또한 이적을 배제하지 않았다. 토트넘 역시 선임대 후 완전 영입 제안에 열려있다"고 토트넘과 쿨루셉스키 모두 선택지를 열어놓았음을 밝혔다.
2022년 겨울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쿨루셉스키는 반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18경기 5골 8도움으로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사수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쿨루셉스키의 활약에 매료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전 감독이 완전 영입을 택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쿨루셉스키는 이후 두 시즌 동안 75경기 8골 11도움을 뽑아내는 데 그쳤고, 특유의 느린 속도 탓에 드리블 패턴마저 쉽게 파훼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빠른 템포의 축구를 구사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부진을 면치 못했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처분 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2년 차'를 맞아 개혁을 앞둔 토트넘 역시 쿨루셉스키 매각에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 회수가 당장 불가해도 교통정리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입장이다.
현재로써는 로마행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지는 모양새다. 매체는 "쿨루셉스키 에이전트는 다니엘레 데 로시 로마 감독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협상에 걸림돌이 하나 제거된 셈이다.
관건은 완전 영입 시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와 계약기간이 4년 가까이 남아있을 뿐 아니라 영입 당시 3,000만 유로(약 443억 원)를 투자했다.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세리에 A 구단 입장에서 흔쾌히 지불할 수준의 액수는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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