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 영호에 고백 "성격+외모+직업 다 좋아..내 이상형" [나는 솔로] [별별TV]

이예지 기자 2024. 5. 1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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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정숙이 영호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숙은 영호에게 "나는 너랑 있으면 재미있다. 그리고 외모가 좋다. 친근감 있는 업종이었다. 이상형이었다. 솔직히 어제 네가 나올 줄 알았다. 근데 살짝 배신감 들었다. 어제 내 거라고 찜해놨는데. 내 자기소개가 매력이 없었나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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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나는 솔로' 화면 캡처
'나는 솔로' 정숙이 영호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모범생 특집' 20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첫 데이트 선택으로 탐색전을 시작, 서로의 공통점을 확인하며 빠른 속도로 가까워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숙은 영호에게 "나는 너랑 있으면 재미있다. 그리고 외모가 좋다. 친근감 있는 업종이었다. 이상형이었다. 솔직히 어제 네가 나올 줄 알았다. 근데 살짝 배신감 들었다. 어제 내 거라고 찜해놨는데. 내 자기소개가 매력이 없었나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사진='나는 솔로' 화면 캡처
영호는 "서로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오해를 했다고 이야기를 해주니까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진심이다"라고 대답했고, 정숙은 "어느 정도의 확신을 얻고 싶다. 내일 보여달라"고 말했다.

또 정숙은 영호에게 "순자한테 마음이 얼마나 있느냐?"라고 물었다. 영호는 "난 사실 널 되게 좋아하거든. 근데 좀 무서운 게 있어. 인터뷰 때도 이야기 했었는데 정숙 님 같은 성격이 되게 좋다고 이야기 했었다. 밝고 털털한 성격이 좋다고 했었다. 근데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 처절하게 차인 적이 몇 번 있었다"라고 고민했다.

이에 정숙은 "그건 너의 경험일 뿐이다. 그건 나한테 이야기 안해도 될 것 같다. 나는 그 사람과 다르니까. 나는 한 번 마음을 주는 것까지는 힘들지만 한 번 마음을 주면 오래 간다. 나는 함께 세계관을 만들어가는 게 좋다. 그 세계관 안에서 나가는 게 싫다. 내가 먼저 나가고 싶지 않다"고 영호의 마음을 붙잡았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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