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미담, 김도현 부러움 표출에 ‘눈여’ 배우들에 패딩 선물 플렉스(라스)

서유나 2024. 5. 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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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현이 김수현의 미담을 공개했다.

5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6회에는 '배우 보석함' 특집을 맞아 김도현, 김남희, 소녀시대 티파니 영,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도현은 김수현의 미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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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도현이 김수현의 미담을 공개했다.

5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6회에는 '배우 보석함' 특집을 맞아 김도현, 김남희, 소녀시대 티파니 영,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도현은 김수현의 미담을 전했다. 그는 "겨울에 야외 촬영하면 패딩 입잖나. 제가 입는 게 15년 넘게 된 거다. '올해는 바꿔야지'하다가도 막상 사러 가면 은근히 비싸다. 그러다 이번엔 재벌집 막내아들도 했겠다 '사도 되지 않나?'하며 사러갔는데 무릎 밑 길이가 없더라. 또 못 사고 현장에 갔다"고 밝혔다.

그런데 "김수현 씨가 복숭아 뼈까지 내려간 패딩을 입었더라"며 "'이야 수현아 연예인 협찬이야? 스타 특별판이야?'라고 물었다. 그런 줄 알고. '아니에요 형. 시중에 파는 거예요. 잘 찾아보면 있어요'라고 하길래 '다시 찾아봐야지'라고 했는데 다음에 촬영장에 가니 저쪽에서 스태프가 쇼핑백 가져오더니 '김수현 씨가 드리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누가 봐도 사달라는 거였어. 일부러 외면한 거겠지"라고 몰아가자 그는 "저한테만 준 게 아니라 용두리 가족들에게 다, 퀸즈 그룹까지 다 선물했다"고 덧붙여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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