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소비자물가 3.4%…올해 첫 둔화에 금리인하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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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해 전보다 3.4% 올랐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4% 올랐다고 밝혔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6% 올랐다.
전월 대비 0.4% 상승했던 3월 수치보다 0.1%포인트 둔화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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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해 전보다 3.4% 올랐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4% 올랐다고 밝혔다. 3월에 견줘서는 0.3% 올랐다. 이는 3월 당시 전월보다 0.4% 오른 것과 비교할 때 0.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물가 상승세가 완화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로이터 통신은 시장이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6% 올랐다. 전달인 3월에 견줘 0.3% 상승했다. 전월 대비 0.4% 상승했던 3월 수치보다 0.1%포인트 둔화한 결과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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