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현 부녀, 첫 둘만의 식사…가난 회상하며 '눈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배아현이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아버지와 처음으로 부녀만의 식사 시간을 가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미스트롯3' 선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아버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배아현 부녀는 처음으로 단둘이 식당에 방문해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배아현은 "(아버지가) 고생했던 게 기억이 안 나니까 나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며 엄마가 힘들어하는 모습만 기억나 아버지를 미워했다고 고백, 눈물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배아현이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아버지와 처음으로 부녀만의 식사 시간을 가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미스트롯3' 선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아버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배아현의 8년의 무명 생활을 지원해 준 아버지를 소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부녀는 단둘이 밥 먹어본 적도 없을 만큼 어색한 사이라고. 이날 배아현 부녀는 처음으로 단둘이 식당에 방문해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배아현은 어린 시절 기억 속에 없는 아버지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아버지는 "인력 시장에 나갔다"라며 새벽에 나가 밤늦게 들어오느라 가족과 함께할 여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 정도로 가난했었어?"라는 배아현의 질문에 아버지는 "애 셋을 데리고 방을 얻으러 다녔는데, 방을 안 줬다, 집이 지저분해진다고"라며 생일 선물도 사줄 수 없는 어려웠던 형편에 비둘기를 잡아줬던 때를 떠올렸다.
배아현은 "(아버지가) 고생했던 게 기억이 안 나니까 나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며 엄마가 힘들어하는 모습만 기억나 아버지를 미워했다고 고백, 눈물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웅 전 여친 1년만에 포르쉐→4억 람보르기니…업소녀 아닌데 가능해요?"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수감자와 성관계 촬영한 유부녀 교도관…"우리가 역사를 만들었다"
- "고1 아들 앞 '알몸'으로 다니는 아내, 신경 쓰지말라는데…" 남편 걱정
- "유방암 전 모습 그리워" 서정희, 180도 다리찢기…발레리나 자태 '감탄' [N샷]
- 친구 딸에 입 맞추고 몸 더듬은 목사 "주님이 용서"…대형 교회 '발칵'
- 블랙핑크 제니, 속옷 비치는 아찔한 '시스루 룩'…은근한 섹시미 [N샷]
- '심신 딸' 키오라 벨, 핫걸의 인형 같은 미모와 몸매…'우월 DNA' [N샷]
- 비현실적 미모…클라라, 무결점 AI 비주얼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