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소비자 물가 3.4%↑…2024년 첫 상승세 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노동부가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3.5%보다 0.1%p 감소한 것이자 올해 들어 처음 상승세가 완화한 수치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 판매는 7052억달러로 전월에서 변동이 없었다고 미 상무부가 이날 밝혔다.
4월 소매 판매가 정체된 것은 높은 차입 비용과 부채 증가로 인해 미국인들이 이전보다 더 신중하게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3.5%보다 0.1%p 감소한 것이자 올해 들어 처음 상승세가 완화한 수치다.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인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4월 소매 판매가 정체된 것은 높은 차입 비용과 부채 증가로 인해 미국인들이 이전보다 더 신중하게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