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러’ 슬로바키아 총리 총 맞고 병원 이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러시아 성향의 슬로바키아 총리가 15일(현지시간)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사진)는 이날 수도 브라티슬라바 외곽 마을에서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AP 통신, CNN 등이 현지 뉴스통신사 TASR과 방송사TA3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피코 총리는 2006∼2010년 첫 번째 임기에 이어 2012∼2018년 연속 집권하는 등 모두 세 차례 총리를 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러시아 성향의 슬로바키아 총리가 15일(현지시간)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티슬라바 북동쪽으로 150㎞ 떨어진 핸들로바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브라티슬라바에서 차로 약 2시간 걸리는 곳이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이 지역에서 회의를 열었으며 회의 후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슬로바키아 경찰은 이 사건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피코 총리는 2006∼2010년 첫 번째 임기에 이어 2012∼2018년 연속 집권하는 등 모두 세 차례 총리를 지냈다. 지난해 10월 치러진 총선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반대 여론을 등에 업고 승리하며 총리직에 복귀했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