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0기 정숙, 남규홍 PD 빙의한 제안 "2순위 옆에 앉자"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5. 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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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남규홍 PD에 빙의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20기에서는 데이트 후 밤을 맞은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0기 정숙은 술자리를 앞두고 "오늘 데이트 안 한 사람들끼리 앉자"며 "왜냐면 영자님이 또 똑같은 세 명이랑 앉으며 힘들 거 아니냐. 이때까지 3시간이나 얘기하고 왔는데"라고 제안했다.

결국 정숙은 "아무나 앞에 앉자"며 랜덤 자리 배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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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정숙 / 사진=SBS Plus, EN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남규홍 PD에 빙의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20기에서는 데이트 후 밤을 맞은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0기 정숙은 술자리를 앞두고 "오늘 데이트 안 한 사람들끼리 앉자"며 "왜냐면 영자님이 또 똑같은 세 명이랑 앉으며 힘들 거 아니냐. 이때까지 3시간이나 얘기하고 왔는데"라고 제안했다.

이어 "그러면 여자들이 먼저 앉고, 남자들이 자기가 데이트하고 싶었던 2순위 옆에 앉기"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남정숙인가. PD인데요"라고 감탄했다. 이에 정숙은 "내가 남 PD"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영식은 "난 반대다. 1순위랑 사이가 안 좋아지면 어떡하냐"고 우려했다. 이에 정숙은 "1순위랑은 얘기 많이 하고 왔다"고 답했다.

영식이 재차 "2순위라고 하면, 2순위가 확정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자 정식은 "너무 사람들한테 밝혀지나"라며 "그러면 또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 옆에 계속 같이 있던 사람들인데 또 같이 있을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결국 정숙은 "아무나 앞에 앉자"며 랜덤 자리 배치를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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