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현 “8년 무명, 출연료 5만원 받고 취객이 손 끌기도” (아빠하고)

유경상 2024. 5. 15.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아현이 8년 무명 생활을 말했다.

5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미스트롯3' 선 배아현이 출연했다.

배아현은 "8년 동안 무명생활을 했다. 라디오 하나 하려고 가고. 지방에 가서 돈을 제대로 받고 가는 일이 아니었다. 출연료가 10만원, 5만원인 데도 있었다. 차를 뽑을 재력이 안 되다 보니까 엄마랑 무대의상 들고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행사 다닌 게 기억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배아현이 8년 무명 생활을 말했다.

5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미스트롯3’ 선 배아현이 출연했다.

전현무가 지난 방송을 부친이 보셨는지 묻자 배아현은 “사실 그때 아빠 생각하면서 울고 그런 모습이 창피해서 이모 집으로 대피했다. 이모 집에서 보려고. 아빠랑 같이 못 보겠더라”고 말했다. 배아현은 “이모 집에서 보고 나서. 아빠가 방송을 보셨는지 어디 있냐고 메시지를 보내서 회피했다. 쑥스러워서. 제 마음을 처음 보여드린 것 같아서”라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지난번에 나와서 어릴 때 아버지가 너무 바쁘셔서 추억이 많이 없다, 기억이 많이 없다고 하셨는데 우리 프로그램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응원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배아현은 8년 무명생활 설움부터 고백했다. 배아현은 “8년 동안 무명생활을 했다. 라디오 하나 하려고 가고. 지방에 가서 돈을 제대로 받고 가는 일이 아니었다. 출연료가 10만원, 5만원인 데도 있었다. 차를 뽑을 재력이 안 되다 보니까 엄마랑 무대의상 들고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행사 다닌 게 기억난다”고 했다.

전현무는 “그렇지. 기름값도 안 나오니까”라며 이해했고, 배아현은 “행사하다 보면 취객 분들이 손을 끌고. 20대 초반이어서. 그런 게 마음이 아팠고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얼마나 무서웠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