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산 수출,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

[KBS 부산]지난달(4월) 부산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 감소했습니다.

관세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부산 수출은 12억 6천5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 줄었고 수입은 13억 7천5백만 달러로, 7.9%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달 부산 무역수지는 1억 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품목을 보면 전기·전자제품, 화공품 수출은 늘었지만 선박과 승용차, 철강제품의 수출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준철 기자 (argo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