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타이틀을 메이저로' 장식할 우승자 누구? 16일 삼호컵 TV파이널서 가려진다[프로볼링]

강필주 2024. 5. 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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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타이틀 기회를 메이저로 장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국내 최고 권위 DSD 삼호코리아컵에 오른 4명이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4명 중 누가 우승을 하든 첫 우승을 모든 프로볼러들이 열망하는 메이저 대회로 장식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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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강종필, 윤명한, 김태현, 장원식 /볼링인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생애 첫 타이틀 기회를 메이저로 장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국내 최고 권위 DSD 삼호코리아컵에 오른 4명이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15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빅볼라운지에서 열린 '제26회 DSD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 64강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 결과 김태현(퍼펙트코리아)과 윤명한(MK글로리아), 강종필(트랙), 장원식(ACME) 4명이 살아남았다.

이로써 이들 4명은 16일 오후 2시부터 MBC스포츠 플러스, KPBA 공식 유튜브 채널로 전국에 생중계될 TV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TV 파이널은 4명->3명>2명이 1게임씩 치러 최하위 1명이 탈락하는 서바이벌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흥미로운 것은 김태현, 윤명한, 강종필, 장원식이 모두 우승 경험이 없다는 공통점을 지녔다는 것이다. 4명 중 누가 우승을 하든 첫 우승을 모든 프로볼러들이 열망하는 메이저 대회로 장식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김태현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8강에서 신승한(미래공조)과 5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게임스코어 3-2로 승리했다. 게임스코어 2-2로 맞선 김태현은 후반 연속 스트라이크를 꽂아 225-181로 신승한을 꺾었다. 

이밖에 윤명한은 신동수(삼호테크)를 게임스코어 3-1, 강종필은 '홍일점'으로 8강에 오른 이미진(브런스윅)을 역시 3-1로 물리쳤다. 양 손을 사용하는 투 핸드 볼러 장원식은 한국프로볼링 대표 거포인 박상필(스톰)을 3-2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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