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 윤성호 “작년 채널 해킹 탈취당해‥눈 뜨기 싫었다” 눈물(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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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윤성호가 지난해 힘든 일을 털어놓았다.
5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4회 '선샤인' 특집에는 부캐(부캐릭터) '뉴진스님'으로 사랑받고 있는 코미디언 윤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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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윤성호가 지난해 힘든 일을 털어놓았다.
5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4회 '선샤인' 특집에는 부캐(부캐릭터) '뉴진스님'으로 사랑받고 있는 코미디언 윤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성호는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승려복장을 입고 디제잉을 부캐 '뉴진스님'으로 사랑받으며 불교행사 섭외 0순위로 떠올랐다.
이날 윤성호는 살면서 제일 힘든 게 작년이었다며 "코로나 때 일이 많이 없고 그랬는데 코로나가 풀리며 너무 힘들었던 걸 이겨내보자는 의미로 채널을 만들어 운영했다. 혼자서 다 한 거다. 수입이 없는데도 계속 돈도 투자했다. 처음부터 분위기가 좋았다. 조회수 괜찮고 세호도 도와주고 메일로 광고도 오고. '이거 괜찮겠다'했는데 한 달 만에 갑자기 새벽에 눈 뜨자마자 봤는데 제 채널에 다른 사람 얼굴이 있는 거다. 깜짝 놀랐는데 제 게 다 사라지고 없더라. 해킹을 당한 거였다"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말 그대로 채널을 탈취당한 것"이라며 경악했다. 윤성호는 심지어 "얼마 뒤 채널이 없어졌다"며 "가게 하나 차렸는데 빈땅이 된 것. 그래서 그때 그 전에 잡았던 멘털이 무너지더라. 그러면서 눈 뜨기가 싫었다. 미래가 안 보였다. 나를 찾는 사람, 섭외하는 사람도 없었다. 내가 뭘 해야 하는데 그게 날아가니 눈 뜨기가 싫더라"고 말하며 울컥 눈물을 보였다.
그는 "책상이 있으면 책상 밑에 들어가며 있느 게 너무 좋더라. (그래도) '얼마나 잘되려고 이렇게 힘든 거야. 앞으로 얼마나 잘 될거야'라며 정신을 부여잡고 운동에 쏟아부었다. 솔직히 전에는 담배를 피웠는데 작년에 끊었다. 술도 끊었다. 힘들 때일수록 이걸 하면 안 될 것 같더라. 멘털을 부여잡고 다시 돌아오니 이런 일들이 조금조금 생긱더라"고 밝혔고 유재석은 "아침이 오기 직전에 가장 어둡다는 말처럼 됐다"며 감탄했다.
윤성호는 "힘든 사람들에게 얘기해주고 싶다. '얼마나 잘되려고 지금 이렇게 힘드세요'라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위로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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