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美 빌보드 6주 연속 차트인

베이비몬스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6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쉬시(SHEESH)’는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각각 23위, 57위에 올랐다.

베이비몬스터는 발매 첫 주인 지난 4월 9일 각각 35위, 87위로 첫 진입한 뒤 꾸준히 순위권에 머물고 있다. 베이비몬스터가 오른 차트는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뿐 아닌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냈다. ‘쉬시’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위클리 톱 송 차트서 각각 43일, 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으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8000만 회에 육박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간 내 1억 뷰(10일), 2억 뷰(33일)를 달성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1·12일 양일 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첫 팬미팅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오는 6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5일 싱가포르, 23일 타이페이, 29·30일 태국 방콕으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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