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고독사 방지 모델로 활동 중, 그림 그리고 밴드 해도 외로움 극복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임원희가 고독사 방지 캠페인 모델로의 책임감을 전했다.
지난 2023년부터 고독사 방지 캠페인 모델로 활동 중인 그는 "고독사가 의외로 6, 70대가 아니라 5, 60대에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난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고독사를 하면 안 된다고. 모델을 하고 있으니까"라며 책임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임원희가 고독사 방지 캠페인 모델로의 책임감을 전했다.
15일 채널A ‘생활 밀착 인문학 인간적으로’에선 임원희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임원희는 ‘인간적으로’ 섭외에 흔쾌히 응한데 대해 “내가 이 방송에 진작 나왔어야 했다. 우리가 얼마나 비인간적으로 살면 ‘인간적으로’라는 말을 인간에게 하나. 그 자체가 안 어울리는 거 아닌가. 동물에겐 ‘동물적으로’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내가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사람을 관찰하고 그에 대해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사람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했는데 제일 궁금한 건 ‘내 사람’ 아닌가?”라고 짓궂게 물었고, 임원희는 “왜 이렇게 안 나타나나. 내가 좋아하면 그분이 나를 안 좋아하고 그분이 나를 좋아하면 내가 좀 그렇다. 이렇게 빗나가니 언제까지 혼자 살아야 하나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하는 일이 많다. 그림도 그리고 밴드 활동도 한다. 그런데 근본적인 외로움은 해결이 안 되더라. ‘난 왜 이 나이 먹도록 처자식이 없지?’ 싶은 거다. 내가 가장 부러움을 느낄 땐 길거리를 걷는 한 가족의 모습을 볼 때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023년부터 고독사 방지 캠페인 모델로 활동 중인 그는 “고독사가 의외로 6, 70대가 아니라 5, 60대에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난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고독사를 하면 안 된다고. 모델을 하고 있으니까”라며 책임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인간적으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9세 女스타, 가슴 수술 고백
- '결혼 11년차' 김정화♥유은성, '손주' 얻었다...모두가 '충격'
- 성형 고백한 女스타, 턱에 '3cm 크기' 충격적인 물체 나왔다
- 박나래, 사랑 받고 있었다...축하 쏟아져
- '잘 사는 줄' 안재욱, 9살 연하 아내에 서운함 고백
- 박나래, 참다 못해 선배 저격...무거운 입장 전했다
- 김준호, 여친 김지민의 '이곳'까지 뽀뽀해 준다...충격 고백
- 17년 만에 임신한 '강재준♥' 이은형, 위급 상황 전했다..
- 女배우가 '상의 탈의' 화보를...역대급 수위라 난리났다
- 드레스 내려 맨가슴 과감히 드러낸 女스타...눈 둘곳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