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재심의 요청에 "구성원 결정 존중해야"

제주방송 안수경 2024. 5. 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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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과 관련해 김일환 총장이 재심의를 요청한 가운데 휴학계를 내 제주대 의대생들이 재심의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제주대 의과대학 비상시국정책대응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김 총장은 준비 없는 증원이 교육의 질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는 구성원들의 뜻을 존중해 학내 구성원 결정을 확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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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과 관련해 김일환 총장이 재심의를 요청한 가운데 휴학계를 내 제주대 의대생들이 재심의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제주대 의과대학 비상시국정책대응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김 총장은 준비 없는 증원이 교육의 질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는 구성원들의 뜻을 존중해 학내 구성원 결정을 확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교육부가 교수회의 민주적 결정을 묵살하고 압박을 시도하고 있다며 행정적 보복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8일 제주대 평의회에서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이 부결되자 교육부는 다음날인 9일 제주대에 학칙 개정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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