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한화 마운드 폭격.. 선발 타자 전원 안타·득점 동시 기록

정태화 2024. 5. 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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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16-1로 대파했다.

이 경기는 한화의 7회말 공격 중 빗줄기가 거세져 중단됐고, 심판진은 시즌 두 번째 강우 콜드 경기를 선언했다.

NC 타선은 홈런 없이 20안타를 쳐 한화 마운드를 폭격했다.

NC는 박건우의 2타점 중월 2루타, 맷 데이비슨의 중전 안타로 3점을 보태며 승리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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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점 올린 손아섭
대전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16-1로 대파했다.

이 경기는 한화의 7회말 공격 중 빗줄기가 거세져 중단됐고, 심판진은 시즌 두 번째 강우 콜드 경기를 선언했다.

NC 타선은 홈런 없이 20안타를 쳐 한화 마운드를 폭격했다. NC는 시즌 두 번째로 선발 타자 전원 안타와 전원 득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한화에 먼저 1점을 준 NC는 2회초 12명의 타자가 들어서 안타 7개와 볼넷 3개를 엮어 6점을 뽑아내며 간단하게 전세를 뒤집었다.

1사 1, 2루에서 김주원이 1-1 동점을 이루는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곧바로 도태훈이 2타점 우전 적시타로 뒤를 받쳤다.

손아섭의 타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은 한화 선발 펠릭스 페냐가 마운드를 떠난 뒤 경기의 추는 NC 쪽으로 확연하게 기울었다.

사진=박건우 '2루타'

NC는 박건우의 2타점 중월 2루타, 맷 데이비슨의 중전 안타로 3점을 보태며 승리를 예약했다.

서호철은 2회 희생플라이로, 김주원은 4회 좌전 안타로 타점 1개씩 보탰다.

NC의 활화산 공격은 7회에도 이어져 박건우의 2타점 적시타, 대타 박세혁의 2타점 중월 2루타 등으로 8점을 더 얹었다.

6타수 4안타를 친 손아섭을 비롯해 7명의 타자가 안타 2개 이상을 때렸다. 3번 타자 박건우가 4타점, 9번 타자 도태훈이 3타점을 거둬들였다.

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 롯데 자이언츠-kt wiz(수원케이티위즈파크)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올해 비나 미세 먼지 등으로 취소된 경기는 23경기로 늘었으며, 이 경기의 일정은 나중에 다시 편성된다.

15일 광주(2만500명)와 대전(1만2천명)에 만원 관중이 몰려 2024 프로야구는 누적 관중 299만3천705명을 기록하고 300만명 돌파를 앞뒀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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