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수출 동반 감소 건설수주 최악...충북 경제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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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회복세라는데 충북 경제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앵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지역경제통향을 보면 충북은 생산과 수출도 감소하고 특히 건설수주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그래픽>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 1분기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6.3% 감소했습니다. 그래픽>
<그래픽> //충북지역 1분기 수출은 64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감소했습니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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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회복세라는데 충북 경제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지역경제통향을 보면 충북은 생산과 수출도 감소하고 특히 건설수주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채현석기잡니다.
<리포트>
내수는 부진하고 수출은 떨어지고 고물가까지 겹치면서 충북경제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그래픽>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 1분기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6.3% 감소했습니다.
전국 광공업 생산지수가 5.8%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그래픽>
//서비스업 생산도 사업지원과 임대서비스업, 도소매업의 부진으로 1년 전보다 1.1% 감소했습니다.//
경기부양과 신규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건설수주는 1년 전보다 무려 63.7%나 감소했습니다.
<그래픽>
//지난해 1분기 충북지역 건설수주는 1조5천20여억 원였지만 올 1분기 수주는 5천4백40여억 원으로 쪼그라 들었습니다.//
<그래픽>
//공공과 민간 부문 통틀어 발주량이 대폭으로 줄면서 일감이 말라 버린 것입니다.//
수출도 신통치 않습니다.
<그래픽>
//충북지역 1분기 수출은 64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감소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의 수출은 회복세지만 2차 전지 부진의 영향입니다.
<그래픽>
//수입은 17억8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2.6% 감소했습니다.//
한편 충북지역 소비자 물가는 3%, 구입빈도가 높고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쌀, 배추 등 1백44개 생필품을 대상으로 한 생활물가는 3.1% 올라 가계의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JB 채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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