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풍 동반한 비…16일 새벽 대부분 그쳐
2024. 5. 15. 20:41
설레는 가정의 달 5월인데, 휴일마다 비 소식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15일)도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새벽 사이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와 경북 지역은 내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특히,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강원산지와 동해안에 최대 100mm 이상, 강원도와 충북, 경북 북부 지역에도 80mm가 넘게 오는 곳이 있겠고요. 서쪽 지역은 대부분 5~20mm 정도 내리겠는데요.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릴 수 있겠는데요. 최대 7cm까지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거세게 불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내일 오전부터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아침 기온이 한자리수까지 떨어지면서 반짝 추워지겠는데요. 그래도 낮에는 20도를 넘어서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후반부터는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경찰 “김호중 씨 출석하세요” 수차례 전화ㆍ문자…연락 안 받다 17시간 만에야 출석
- '230억 횡령' 오타니 전 통역사, 인정했던 혐의 부인 왜?
- 14년 늦은 산재보험금..대법 “지급일까지 평균임금 증액 계산" 첫 판결
- '여배우 히잡 안 씌워 징역 8년형' 이란 영화감독, 유럽으로 망명
- [사반 제보] "야구배트로 죽이겠다"…고지서 요구에 '테러'한 관리인 부부
- 원희룡 "연판장은 나와 무관"...한동훈 사천 의혹 관련 "가까운 가족"
- 채상병 대대장 측 "경찰 직권 심의위 개최 무효"… 경북청장 공수처 고발
- 서울 삼성동서 화학물질 누출…8명 병원 치료 후 귀가
- 국민의힘 전대 선관위원 '한동훈 연판장' 논란에 사의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