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사찰 인근 급경사서 차량이 보행자 덮쳐…2명 사망-1명 중상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4. 5. 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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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4시 16분경 경북 구미에서 차량이 보행자를 덮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차량의 브레이크 파열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구미 문수사 인근에서 차량이 보행자 4명을 덮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4명 중 60대 남성 2명이 사망하고 5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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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4시 16분경 경북 구미에서 차량이 보행자를 덮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차량의 브레이크 파열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구미 문수사 인근에서 차량이 보행자 4명을 덮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4명 중 60대 남성 2명이 사망하고 5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행자 50대 여성 1명과 차량 탑승자 60대 여성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35도로 기울어진 급경사 길에서 차량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운전자는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마치고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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