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금감원에 애널 조사도 요청…"어도어 외부미팅 주선·자문"

이재훈 기자 2024. 5. 15.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브(HYBE)가 금융감독원(금감원)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요청한 대상에 외국계 증권사 소속 애널리스트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이브는 자회사이자 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S 부대표에 대한 조사를 금감원에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말하고 있다. 하이브는 22일 민희진 대표 등이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며 전격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는 하이브의 또 다른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공식입장으로 맞받아쳤다. 2024.04.25.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이브(HYBE)가 금융감독원(금감원)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요청한 대상에 외국계 증권사 소속 애널리스트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이브는 자회사이자 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S 부대표에 대한 조사를 금감원에 요청했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날 S 부대표 등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매매에 나섰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조사 요청을 담은 진정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해당 진정서 명단에 S 부대표, 민 대표 외에 A씨도 포함된 것이다.

하이브는 A씨가 어도어 경영진과 외국계 투자자 미팅 주선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미팅이 어도어 지분 매각 계획을 위한 것으로 하이브는 보고 있다. 또 하이브는 자신들이 주장하는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시도 관련해서도 A씨가 검토의견을 제공한 것으로 의심 중이다.

현재 하이브는 민 대표 측이 여론전을 시작하면 하이브의 주가가 떨어지는 게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S 부대표가 미리 주식을 전량 처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S 부대표는 하이브 감사 일주일 전인 지난달 15일 보유 중이던 시가 2억원 상당 하이브 주식 950주를 전량 매도했다.

반면 민 대표 측은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 중이다. 민 대표 측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어도어 경영진은 당연히 하이브의 감사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 S부대표의 해당 거래로 인해 차액은 1900만원에 불과하다. 부대표는 4월8일 전셋집 계약을 진행했고, 전셋집 잔금을 위해 주식을 매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