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설·우박·강풍에 사과 피해 입을라…정부, 재해예방시설 설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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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과수생육관리협의체를 열고 사과 주산지의 기상 실황과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6일까지 강원, 경북 북부 산지 등에 강설·강풍·우박이 예보된 데 따라 마련됐다.
또 우박피해에 대비한 차광막 설치, 냉해방지시설 사전 점검으로 상황 발생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강설·우박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포함해 앞으로도 생육 전반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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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과수생육관리협의체를 열고 사과 주산지의 기상 실황과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6일까지 강원, 경북 북부 산지 등에 강설·강풍·우박이 예보된 데 따라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산간지역 등 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모니터링과 사전예방을 당부했다. 또 우박피해에 대비한 차광막 설치, 냉해방지시설 사전 점검으로 상황 발생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사과는 알맞은 양의 착과를 위해 적화·적과를 진행 중이거나 끝낸 과실비대기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과실비대기에는 기온이 영하 1.1도 이하로 내려갔을 때 저온피해를 입게 된다.
강원지역의 강설 예보에도 산간지역의 최저기온은 3도 이상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강설·우박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포함해 앞으로도 생육 전반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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