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안무가] 발레에 소소한 일상 담은 안무가, 케네스 맥밀런

구교범 2024. 5. 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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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맥밀런은 드라마 발레의 시대를 연 영국 출신 발레 안무가다.

맥밀런이 11세 때 그에게 탭댄스를 가르친 춤 선생님이 발레를 배울 것을 권하면서 무용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맥밀런은 안무가로 활동하며 '초대' '로미오와 줄리엣' '아나스타샤' '마농' '메이얼링' '파고다 왕자'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버리고 정형화된 클래식 발레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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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케네스 맥밀런은 드라마 발레의 시대를 연 영국 출신 발레 안무가다.

1929년 스코틀랜드의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맥밀런이 11세 때 그에게 탭댄스를 가르친 춤 선생님이 발레를 배울 것을 권하면서 무용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맥밀런은 안무가로 활동하며 ‘초대’ ‘로미오와 줄리엣’ ‘아나스타샤’ ‘마농’ ‘메이얼링’ ‘파고다 왕자’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1992년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중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사망했다.

그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버리고 정형화된 클래식 발레에 도전했다.

발레는 사람들의 일상 속 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해야 한다고 생각해 사회에서 소외된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뛰어난 안무 기법과 웅장한 합창으로 찬사를 받았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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