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서 첫 한인 부시장 탄생…현직 정신과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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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남서부 킹스턴에서 야당 자유민주당 소속 박옥진(엘리자베스 박·57) 구의원이 14일(현지 시간) 부시장으로 선임됐다.
현직 정신과 간호사이기도 한 박 부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킹스턴 남부 올드몰든 지역 구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 부시장은 시장으로 선출된 자민당 리즈 그린 의원과 함께 1년간 의회 회의를 주재하는 등 시정 활동을 하게 된다.
1996년 영국 유학 생활을 시작한 박 부시장은 골드스미스대에서 예술행정·문화정책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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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은 유럽 최대의 한인타운인 뉴몰든이 위치한 인구 17만 명의 자치구다. 현직 정신과 간호사이기도 한 박 부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킹스턴 남부 올드몰든 지역 구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 부시장은 시장으로 선출된 자민당 리즈 그린 의원과 함께 1년간 의회 회의를 주재하는 등 시정 활동을 하게 된다.
1996년 영국 유학 생활을 시작한 박 부시장은 골드스미스대에서 예술행정·문화정책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찰스 3세 국왕이 뉴몰든 한인타운을 방문했을 때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
홍정수 기자 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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