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방에 붉은 초상...찰스 3세 英 국왕 공식 초상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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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즉위 후 첫 초상화가 14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공개됐다.
영국 화가 조너선 여가 붉은 색조로 그린 초상화에서 찰스 3세는 웨일스 근위대 제복을 입고 검을 들고 있다.
이어 "예술사에서 나비는 변신과 재탄생을 상징한다"며 "최근 왕위에 오른 찰스 3세의 초상화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카밀라 파커 볼스 영국 여왕은 남편인 찰스 3세의 초상화를 보고 "화가가 그를 잘 포착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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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화가 조너선 여가 붉은 색조로 그린 초상화에서 찰스 3세는 웨일스 근위대 제복을 입고 검을 들고 있다. 오른쪽 어깨에는 나비가 있다. 실제 찰스 3세는 1970년대 웨일스 근위대에서 복무했다.
조너선 여는 영국 BBC방송에 “왕실 초상화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21세기 군주의 깊은 인간미를 나타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사에서 나비는 변신과 재탄생을 상징한다”며 “최근 왕위에 오른 찰스 3세의 초상화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카밀라 파커 볼스 영국 여왕은 남편인 찰스 3세의 초상화를 보고 “화가가 그를 잘 포착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상화는 다음 달 14일까지 런던의 필립 몰드 미술관에 전시된다. 8월 말부터는 런던 금융지구인 시티오브런던의 드레이퍼스 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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