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스포츠대회 앞두고 동료 심판에 흉기 휘두른 30대

양성희 기자 2024. 5. 15.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 스포츠대회에 심판 자격으로 참석한 30대가 체육관 앞에서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37분쯤 안산 단원구 와동체육관 출입구에서 역시 심판 자격으로 온 30대 남성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심판 자격으로 왔다가 전부터 갈등을 겪던 피해 남성과 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단원경찰서 전경/사진=뉴시스


어린이 스포츠대회에 심판 자격으로 참석한 30대가 체육관 앞에서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37분쯤 안산 단원구 와동체육관 출입구에서 역시 심판 자격으로 온 30대 남성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날 와동체육관에서는 어린이 바둑·체스 대회가 예정돼 있었다. A씨는 심판 자격으로 왔다가 전부터 갈등을 겪던 피해 남성과 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