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의 자신감 "내 몸과 샷은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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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괜찮다. 여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 골프가 좀 더 날카로웠으면 좋겠다."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단순한 출전이 아닌 우승 경쟁에 나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우즈는 PGA 챔피언십 개막 하루 전인 15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609야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몸 상태를 비롯해 자신의 골프에 대해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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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줄어 연습 때 집중
정신·육체 준비 끝낼 것"
"내 몸은 괜찮다. 여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 골프가 좀 더 날카로웠으면 좋겠다."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단순한 출전이 아닌 우승 경쟁에 나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우즈는 PGA 챔피언십 개막 하루 전인 15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609야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몸 상태를 비롯해 자신의 골프에 대해 풀어냈다.
우즈는 지난 12일 일찌감치 대회장에 도착해 몸을 관리하고 경기 감각을 깨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즈는 "나는 대회에 많이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집이나 현장에서 몸 만들기 작업을 하고 연습 라운드에 더 집중해야 한다"며 일찍 대회장에 도착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목요일 첫날부터 정신적·육체적으로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코스에서 연습하며 모든 것을 끝내놓아야 플레이하고 계획을 세우는 데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감도 넘친다. 우즈는 "아직도 내 샷을 할 수 있다"고 힘줘 말한 뒤 "오거스타에서도 이틀은 우승 경쟁 수준까지 갔다. 주말에는 잘 안 됐지만 나 자신을 계속 밀어붙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우즈는 16일 오후 9시 4분 10번홀에서 애덤 스콧(호주),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함께 경기를 시작한다.
한국 선수는 안병훈,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김성현 그리고 2009년 우즈를 꺾고 이 대회 챔피언이 된 양용은이 출전한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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