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총에 후추액 넣어 스님에게 쏜 90대 체포

윤석이 2024. 5. 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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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인 오늘(15일) 낮 12시50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한 사찰에서 90대 남성 A씨가 70대 스님의 얼굴에 호신용 가스총을 분사했습니다.

가스총에는 후추액이 들어있었고, 피해 스님은 구토 증상을 호소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사찰의 신도였던 A씨는 스님과 개인적인 문제로 감정이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부처님오신날 #사찰 #가스총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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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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