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공시·규제에 기업의 적극적 역할 필요

2024. 5. 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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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토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유럽연합(EU)과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ISSB)에 이어 올 3월 미국도 기후 공시에 동참함으로써 글로벌 ESG 공시 3대 표준이 완성됐다.

기업엔 각종 ESG 공시·규제에 대응하는 소극적 역할을 넘어 가치 창출적인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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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강연 /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 사무총장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토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ESG 세 분야 가운데 논의가 가장 활발한 분야는 환경이다.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협정을 체결해 대다수 국가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유럽연합(EU)과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ISSB)에 이어 올 3월 미국도 기후 공시에 동참함으로써 글로벌 ESG 공시 3대 표준이 완성됐다. 기업엔 각종 ESG 공시·규제에 대응하는 소극적 역할을 넘어 가치 창출적인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ESG와 관련한 비판이 있지만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진화하면서 투명성이 강화돼 기업의 인권 증진과 반부패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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