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향한 뜨거운 ‘빅리그’ 관심, ‘레전드’ 차붐의 프랑크푸르트까지 가세→120억 준비

이종관 기자 2024. 5. 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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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을 향한 '빅리그'의 관심이 뜨겁다.

세르비아 '맥스 벳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황인범 영입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파르티잔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현지 매체 'informer'는 "매체의 소식통에 따르면 한 PL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PL 구단의 스카우터들은 황인범을 관찰하기 위해 즈베즈다와 파르티잔의 세르비아 컵 4강을 관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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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황인범을 향한 ‘빅리그’의 관심이 뜨겁다.


세르비아 ‘맥스 벳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황인범 영입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에이스’ 황인범이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올 시즌이었다. 한국, 미국, 러시아, 그리스 리그를 거쳐 성장한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500만 유로(약 74억 원)의 이적료로 세르비아 무대를 밟았다.


당연스럽게도 팀의 핵심 자원로서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현재까지 기록은 34경기 6골 6도움. 황인범의 맹활약에 힘입어 즈베즈다 역시 6년 연속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얼마 전, 프리미어리그(PL) 스카우터들이 황인범을 주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파르티잔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현지 매체 'informer'는 “매체의 소식통에 따르면 한 PL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PL 구단의 스카우터들은 황인범을 관찰하기 위해 즈베즈다와 파르티잔의 세르비아 컵 4강을 관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PL 스카우터들이 모인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황인범이다. 파르티잔과의 세르비아컵 4강전에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전반 27분, 피터 올라인카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며 선제골에 일조했다. 황인범의 활약과 함께 즈베즈다 역시 파르티잔을 2-0으로 제압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황인범을 주시 중인 PL 구단은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튼과 크리스탈 팰리스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버밍엄 월드’는 지난 4월, “울버햄튼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강화를 모색하면서 즈베즈다의 미드필더 황인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울버햄튼과 팰리스는 즈베즈다와 파르티잔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황인범을 관찰했다. 27세의 황인범은 세르비아에 온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최근 몇 달간의 활약으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특히 울버햄튼이 그의 경기를 보기 위해 스카우터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레전드’ 차범근이 활약했던 프랑크푸르트까지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 ‘맥스 벳 스포츠’는 “프랑크푸르트 역시 즈베즈다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하며 그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구단은 800만 유로(약 120억 원)의 보상금과 보너스를 지불하기를 원하며 즈베즈다 역시 공식적인 서류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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