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슈퍼컴 보유 대수 세계 7위…성능은 한 계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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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슈퍼컴퓨터 보유 대수 기준 세계 7위에 올랐다.
15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국제 슈퍼컴퓨팅 콘퍼런스(ISC 2024)에 발표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톱(Top) 500'에서 우리나라는 총 13대를 보유해 보유 대수 기준 세계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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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슈퍼컴퓨터 보유 대수 기준 세계 7위에 올랐다. 성능은 총합 186.4페타플롭스(PFlops)로 10위를 기록, 지난해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 기존 등재돼 있던 국내 슈퍼컴퓨터 순위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15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국제 슈퍼컴퓨팅 콘퍼런스(ISC 2024)에 발표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톱(Top) 500'에서 우리나라는 총 13대를 보유해 보유 대수 기준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성능 기준으로는 10위에 머물렀다.
국내에서는 카카오의 슈퍼컴퓨터 '카카오클라우드' 2대(44위·70위)가 순위에 새롭게 등재됐으나, 기존의 국내 슈퍼컴퓨터들은 지난해 11월에 비해 일제히 순위가 떨어졌다.
네이버 '세종'은 22위에서 25위로, 삼성종합기술원의 'SSC-21'은 28위에서 32위로, 기상청의 '구루'(GURU)는 46위에서 58위로, KISTI의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은 60위에서 75위로 하락했다.
1위는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의 '프론티어(Frontier)'로, 3년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프론티어의 실측 성능은 1.206엑사플롭스(EF)로 1초에 120.6경번 연산을 자랑한다.
슈퍼컴퓨팅 분야 컨퍼런스는 매년 상·하반기 각각 독일과 미국에서 두 차례 개최된다. KISTI는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독일 함부르크에서 진행 중인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에 참여해 16일까지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이식 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은 "슈퍼컴퓨터는 과학기술의 지속적인 발전, 산업 경쟁력 강화, 국가 경쟁력 향상에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국가 슈퍼컴퓨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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