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차 메모리카드 어디에?…압수수색 영장 신청

김미루 기자 2024. 5. 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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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교통사고를 내고도 후속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난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차량에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전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다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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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호중(33). /사진=뉴스1

한밤중 교통사고를 내고도 후속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난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차량에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전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다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발생 약 2시간 뒤인 10일 오전 1시59분쯤 김호중의 매니저 A씨가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운전했다고 자수했다. 이후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정황이 나타나면서 논란은 커졌다.

김호중 소속사는 다음달부터 예정된 공연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에 "예정돼 있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김천, 월드유니언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은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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