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비' 3경기 취소된 프로야구, 300만 관중은 내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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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가 야속한 비 때문에 300만 관중 달성을 하루 뒤로 미뤘다.
이로써 이날까지 212경기에서 299만3705명이 입장해 300만 관중까지 6295명을 남겨뒀다.
이날 잠실, 문학, 수원 경기가 펼쳐졌다면 300만 관중을 돌파할 수 있었지만 비 때문에 하루 늦어졌다.
그래도 300만 관중 돌파 시점을 봤을 때는 190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세운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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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페이스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가 야속한 비 때문에 300만 관중 달성을 하루 뒤로 미뤘다.
부처님오신날인 15일 수도권에 강풍과 함께 거센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잠실(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 인천(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 수원(롯데 자이언츠-KT 위즈)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대전(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과 광주(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공휴일을 맞아 야구팬들이 야구장을 방문했고, 두 구장 모두 매진(대전 1만2000명·광주 2만500명)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 수는 61경기로 늘었다.
이로써 이날까지 212경기에서 299만3705명이 입장해 300만 관중까지 6295명을 남겨뒀다.
이날 잠실, 문학, 수원 경기가 펼쳐졌다면 300만 관중을 돌파할 수 있었지만 비 때문에 하루 늦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이날 밤늦게 그쳐 16일에는 전국 5개 구장에서 KBO리그 경기가 정상 진행될 전망이다.
그래도 300만 관중 돌파 시점을 봤을 때는 190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세운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그다음 기록은 2011년에 작성한 227경기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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