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10대 총재, 신상훈·안상수·이준용 도전…17일 총회 통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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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10대 총재 후보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76), 안상수 전 인천시장(78), 이준용 전 KBSN 사장(68)이 등록했다.
WKBL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까지 제10대 총재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신상훈 전 사장, 안상수 전 시장, 이준용 전 사장이 지원했다.
이준용 전 사장은 KBS 충주방송국 국장, 공주대 객원교수, KBSN 사장,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회장, EBS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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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까지 제10대 총재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신상훈 전 사장, 안상수 전 시장, 이준용 전 사장이 지원했다. 신상훈 전 사장은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과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 한국금융인재개발원 금융윤리인증위원장 등을 지냈다. 안상수 전 시장은 2010년까지 인천시장을 지냈고, 15·19·20대 국회의원과 국회 예결위원장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대한복싱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준용 전 사장은 KBS 충주방송국 국장, 공주대 객원교수, KBSN 사장,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회장, EBS 이사 등을 역임했다. KBSN 사장 재임기간 WKBL 주관방송사(KBSN스포츠)를 맡아 여자프로농구와 인연이 깊다.
8, 9대 총재를 연임한 이병완 현 총재는 6월말 임기를 마친 뒤 물러나기로 했다. 2018년 7월 제8대 총재로 취임해 재임기간 부산 BNK 썸 창단,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한 유소녀 저변 확대 등의 성과를 내며 많은 지지를 얻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컸던 2020~2021시즌부터는 외국인선수 없이 리그를 진행하며 국내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이끌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6월 29일 이사회를 통해 연임에 성공했다. 제9대 총재 재임기간인 2022~2023시즌에는 ‘감독 챌린지’와 ‘파울 챌린지’ 등을 도입해 공정한 경기 운영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울 챌린지는 반칙 판정에 대한 확인을 원할 때 경기당 1회(연장전 진행 시 1회 추가) 사용할 수 있는 WKBL 로컬룰이다.
신임 총재 선출을 위한 총회는 17일 열린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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