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현석 감독, “김포 수비 뚫기 위해 윙백 더 올린다”

한재현 2024. 5. 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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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김현석 감독이 공격 축구로 김포FC의 방패를 뚫으려 한다.

충남아산은 15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그 6경기 동안 4무 2패로 부진하던 충남아산은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 부산아이파크와 지난 11라운드 원정에서 3-2로 승리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충남아산은 올 시즌 김현석 감독 부임 이후 공격 축구로 변신하고 있으며 조금씩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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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한재현 기자= 충남아산FC 김현석 감독이 공격 축구로 김포FC의 방패를 뚫으려 한다.

충남아산은 15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그 6경기 동안 4무 2패로 부진하던 충남아산은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 부산아이파크와 지난 11라운드 원정에서 3-2로 승리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3월 30일 충북청주FC전 4-1 승리 이후 끊긴 연승을 김포전에서 이으려 한다.

김현석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부산전 승리 후) 홀가분하지 않다. 매 경기 다 중요하다. 밤에 제대로 못 자다 한 시간 동안 기절했다”라며 여전히 승리를 위해 고민이 깊음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시즌 에이스 박대훈의 부활이 반갑다. 박대훈은 부산전에서 결승골과 함께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강민규와 주닝요에게 의존했던 공격루트를 분산 시키는 데 있어 고무적이다.

김현석 감독은 “걱정을 했지만, 득점 센스가 있는 선수다. 오늘 강민규와 같이 선발로 내보낼 생각이지만, 본인이 후반 교체로 뛰고 싶어하더라. 아직 무릎이 좋지 않지만, 감각을 키우면서 골을 넣으면 일석이조”라며 기대를 걸었다.

충남아산은 올 시즌 김현석 감독 부임 이후 공격 축구로 변신하고 있으며 조금씩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상대 김포는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울 정도로 수비력이 좋은 팀이라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김현석 감독은 “김포의 지난 FC안양전을 보니 깊게 내려서 수비하더라. 본래 윙백들을 내리지 않았지만, 오늘은 더 올렸다”라며 공격축구로 승부를 보려 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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