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이어 '888억' 이강인 입단 동기도 PSG '퇴단' 유력→"이탈리아에 제안"

장하준 기자 2024. 5. 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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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까.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5일(한국시간) "PSG는 마누엘 우가르테를 판매하려 하고 있다. 그를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와 AC밀란에 제의를 했다. 우가르테는 PSG가 자신에게 신뢰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우가르테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PSG에 남고 싶다"라고 말했던 적이 있지만, PSG는 우가르테에 대한 신뢰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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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의 우가르테
▲ 마누엘 우가르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1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까.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5일(한국시간) “PSG는 마누엘 우가르테를 판매하려 하고 있다. 그를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와 AC밀란에 제의를 했다. 우가르테는 PSG가 자신에게 신뢰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우가르테는 한때 빅클럽들의 많은 주목을 받은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왕성한 활동량을 갖췄으며 적극적인 중원 싸움에 일가견이 있다. 또한 정확한 태클과 뛰어난 수비력으로 수비 라인을 보호한다.

우가르테는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PSG에 합류했다. PSG가 우가르테 영입을 위해 투자한 이적료는 무려 6,000만 유로(약 888억 원)였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합류하며 두 선수는 입단 동기가 됐다.

▲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우가르테

우가르테는 시즌 초반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중용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외면받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경기력은 떨어졌으며, 공격 과정에서의 투박함을 지적받았다. 우가르테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36경기에 출전했는데, 이중 교체 출전이 10번이다. 또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우가르테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PSG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우가르테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PSG에 남고 싶다”라고 말했던 적이 있지만, PSG는 우가르테에 대한 신뢰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레퀴프’는 우가르테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이적 가능성도 언급했다. 매체는 “카를로스 솔레르는 아스톤 빌라 이적이 유력하다. 노르디 무키엘레는 주전에서 밀렸지만, 그는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 밀란 슈크리니아르는 엔리케 감독과 맞지 않지만,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 우가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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