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어깨 구조적 이상 발견...수술 피할 수 없나?

홍지용 기자 2024. 5. 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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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오타니 고친 '화타' 엘라트라체 박사 면담한다
홈런성 타구 잡다가 펜스에 왼쪽 어깨를 부딪혀 쓰러진 이정후 선수.

6년 전 봉합수술을 받은 '그 어깨'를 또 감싸쥐었는데…팔뼈가 어깨에서 빠지는 '탈구'가 의심된다고 샌프란시스코는 밝혔죠.

그런데 상황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정후의 자기공명영상(MRI) 진단 결과 "어깨에서 구조적인 손상(structural damage)이 있다"고 밝혀진 겁니다.

앞서 단순 탈구가 아닌 어깨 손상이 있다면, 수술 후 6개월까지 재활을 받아야 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는데요.

그래서, 이정후는 또 다른 분석을 듣기 위해 LA로 향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17일, '슈퍼 서젼(Super Surgeon)'이라고 불리는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날 예정입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스포츠 선수 어깨·팔꿈치 수술 권위자"로, 류현진의 어깨·팔꿈치 수술을 집도했고 최근에는 오타니의 팔꿈치도 고친 정형외과 전문의입니다.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인지 최종 소견을 들을 것 같은데,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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