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드럼통 살인' 피의자 구속심사…"내가 안죽여"

윤석이 2024. 5. 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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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3인조 살인 사건 피의자 중 가장 먼저 붙잡힌 A씨가 오늘(15일) 오후 창원지법에서 열린 구속심사에 출석했습니다.

A씨는 법정 출석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자신이 죽인 게 아니"라고 말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 "아무 것도 몰랐다"고 주장하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A씨는 공범들과 현장에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거듭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른바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과 관련해 지난 12일 오후 전북 정읍시 거주지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태국_파타야 #창원지법 #드럼통_살인사건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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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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